[매일경제] 인플레 혼란 속에서도 승리하는 투자법 있어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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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울머니쇼 ◆


12일 열린 2022 서울머니쇼 개막식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사상 첫 서울머니쇼 NFT 발행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사진설명12일 열린 2022 서울머니쇼 개막식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사상 첫 서울머니쇼 NFT 발행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한주형 기자]
12일 열린 '2022 서울머니쇼' 개막식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은 약세로 돌아섰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직전 고점 대비 절반도 안 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이런 혼란 속에서 머니쇼는 재테크 갈증을 풀어드리고 승리하는 투자법을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3.0%에서 2.5%로 낮췄는데 그 이유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대 악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간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날 경우 많은 돈이 대한민국을 빠져나가는 머니무브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머니쇼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돈을 잃지 않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연령별·자산 규모별 맞춤형 재테크 전략을 전달한다"며 "전문가들이 부동산 시장, 국내 주식시장 그리고 해외 주식시장까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정부도 국민들의 안전한 재산 증식 기회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편리한 금융 투자를 돕는 혁신 금융 서비스 출시 지원 등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 문일호 차장(팀장) / 박윤예 기자 / 이석희 기자 / 진영화 기자 / 서정원 기자 /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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