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4년제 대학 등록금 '평균 671만원'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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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671만원

올해 4년제 대학의 평균등록금이 671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85곳의 등록금 현황과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을 분석해 30일 공개했다. 분석 대상 학교의 2018학년도 명목등록금(고지서에 나온 금액)은 학생 1명당 평균 671만 1800원이었다. 작년(668만 6800원)보다 2만 5000원(0.4%) 올랐다. 185곳 가운데 177개 학교(95.7%)가 등록금을 동결(165개교)하거나 인하(12개교)했다.

◆5년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거의 5년 만에 단 한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의 연속 톱10 진입 기록이 올 시즌 10번째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깨졌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메세드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는 까다로운 그린에 고전하며 누구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 자매의 LPGA투어 톱10 전멸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0.5파운드

'스카치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가 과도한 주류문화를 막기 위해 5월부터 주류 최저판매가격제도를 시행한다. 주류 최저판매가격 제도는 알코올음료 유닛(unit)당 최저가격을 0.5파운드(약 750원)로 정하고, 이 가격 이하로는 술을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잉글랜드나 웨일스 주민들에 비해 음주량이 20%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스코틀랜드에서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하기도 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가 공연장을 향해 나란히 걷고 있다./청와대 사진기자단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가 공연장을 향해 나란히 걷고 있다./청와대 사진기자단


◆2만5433일

북한 최고 지도자가 2만5433일 만에 남한 땅을 밟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군사 정전위 소회의실(T3) 사이에 있는 콘크리트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다. 이날은 북한이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선포해 한반도가 공식적으로 분단 된 지 69년 7개월 18일째 되는 날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북측 판문각을 바라보고 기념촬영을 한 뒤 몸을 돌려 남측 자유의 집을 바라보고 다시 촬영을 했다. 김 위원장의 즉석 제안으로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MDL을 넘어 북측 땅을 밟고 판문각을 배경으로 다시 기념 촬영을 했다.

◆9.7%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심각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소비가 늘어나 올 1분기 개인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가 30일 발표한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93조3000억원에 달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판매된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다. 반면 국세 카드납부 유인 약화로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37조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1% 줄었다.

◆마하 10

중국 북부 지역 상공에 초고속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현해 중국군이 시험한 극초음속 무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극초음속 무기의 최소 속도는 마하 5(시속 6천120㎞)로, 중국은 이미 마하 10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28일 저녁 8시 무렵 중국 산시성에서 불이 켜진 손전등처럼 생긴 비행물체가 하늘로 솟아오른 후 순식간에 산둥성 상공을 지나 중국 동쪽 보하이만으로 사라졌다. 탄도미사일에 탑재돼 발사되는 극초음속 무기는 도중에 미사일과 분리된 후 극도로 낮은 고도로 활공하면서 목표물을 타격해 레이더의 포착과 요격이 매우 어렵다.

 


입력 : 2018.04.30 [조연경 편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