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머니쇼 플러스] "생애최초대출 활용하면 젊은 세대도 기회있다"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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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장만·상급지 환승 '꿀팁'

 

 ◆ 서울머니쇼+ ◆

한 관람객이 강연 내용을 옮겨 적은 노트.  김호영 기자
한 관람객이 강연 내용을 옮겨 적은 노트. 김호영 기자


"빠르게 부자가 되려면 '입·대·세(입지·대출·세금)'를 알아야 합니다."

27일 서울 마곡동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 입·대·세 전문가인 박성혜 플랩자산연구소 대표(입지), 강연옥 플팩 대표(대출), 박민수 더스마트컴퍼니 대표(세금)는 서민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첫 집 마련부터 상급지 환승까지 투자 전략에 대한 꿀팁을 전수했다.

입·대·세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 들어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규제지역 기준 생애 최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로 서민 실수요자(60%)나 무주택 가구(40%) 대비 높다. 이 때문에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8억~10억원대 아파트로 첫 집을 마련한 후 갈아타기를 해볼 것을 조언했다.


입지 전문가인 박성혜 대표는 10·15 대책을 뚫을 수 있는 비규제지역 물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비규제지역 중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원도심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춘 구리, 안양 만안구, 동탄 등을 주목했다.

박성혜 대표는 "비규제지역 내에선 무조건 대장주로 접근하라"며 "이후 매도를 고려해 비규제지역 대장주가 어렵다면 차라리 한강벨트 내 대단지 구축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민 실수요자들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에 대해선 △대단지 △균질성 △신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