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화두로 본 서울머니쇼+
◆ 서울머니쇼+ ◆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진행된 '머니쇼+'에서 투자 전문가들은 먼저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한국 주식의 비중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시장이 규제 강화로 빙하기에 접어든 반면 주식시장에선 내년에도 투자 기회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산을 재조정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식·채권·코인 등 금융자산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전문가들은 초보자들의 경우 분산투자를 위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국과 미국 증시 전체를 추종하는 ETF를 기본으로 하되 배당 ETF도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닷컴버블과는 달리 인공지능(AI) 상승 사이클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